레오폴드 FC900RBT MX2A 그레이 블루 갈축 리뷰 🧡

출처 : https://leopold.co.kr/

하루의 대부분을 키보드 앞에서 보내는 직장인으로서, 손끝에서 느껴지는 감각은 업무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오랜만에 새로운 키보드를 찾던 중 레오폴드의 FC900RBT MX2A 그레이 블루 갈축 모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체리 갈축의 조합이 어떤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하며 사용해보았습니다.

디자인과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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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그레이 블루 컬러의 매력

첫인상부터 고급스러운 그레이와 포인트 블루의 조합은 책상 위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감성적인 색감 덕분에 다른 키보드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색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깔끔한 마감과 고급 소재

이중사출 PBT 키캡은 오랜 사용에도 번들거림 없이 깔끔한 질감을 유지하며, 키캡 각인은 선명하고 정교합니다. 키보드를 들어보면 꽤 묵직한 편인데, 이 무게감 덕분에 타건 중 밀림 현상이 거의 없었고, 마감 또한 흠잡을 데 없이 탄탄했습니다.

FC900RBT MX2A 그레이 블루 스위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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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축 (클릭)
타건감: 경쾌한 클릭음, 리드미컬한 타이핑
압력: 50g + 15g
특징: 소리와 피드백을 즐기는 타건 마니아에게 적합

- 갈축 (넌클릭)
타건감: 부드럽고 구분감 있는 키감
압력: 45g + 20g
특징: 클릭음은 없지만 구분감은 필요할 때 추천 (사무용 적합)

- 적축 (리니어)
타건감: 부드럽고 걸림 없는 느낌, 조용한 타건
압력: 45g + 15g
특징: 가볍고 빠른 반응성, 게이머나 장시간 타이핑에 적합

- 흑축 (리니어)
타건감: 걸림 없음, 무게감 있는 키압
압력: 60g + 20g
특징: 묵직한 키감 선호자에게 적합

- 저소음 적축 (리니어)
타건감: 조용하고 부드러운 키감
압력: 45g + 15g
특징: 소음을 30% 줄인 조용한 환경용 (도서관/사무실 등)

- 은축 (리니어)
타건감: 부드럽고 빠른 반응, 걸림 없음
압력: 45g + 15g
특징: 짧은 입력 거리로 고속 타이핑에 적합 (게이밍용)

연결성과 기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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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무선 전환 가능한 블루투스 5.1

블루투스 5.1 지원으로 최대 4대 기기와 멀티페어링이 가능하며,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전환됩니다. 평소에는 무선으로 사용하다가 게임이나 정밀한 작업이 필요할 때는 USB-C 유선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연결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Type-C 포트로 업그레이드된 연결

기존 mini-USB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C타입으로 변경된 것도 큰 장점입니다. 다양한 장비와 호환이 뛰어나고 케이블 방향을 가리지 않아 연결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실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

• 높이조절 받침대: 두 단계로 조절 가능해 손목 각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요.
•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 책상 위에서 키보드가 밀리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 스텝스컬쳐2 설계: 각 키 라인의 높이를 다르게 구성해 손가락의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타건감과 키감

사용중인 갈축은 타건감과 사무용 균형을 고려한 스위치로, 적당한 구분감과 함께 부드러운 키감을 제공합니다. 소음이 적어 사무실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보이고, 장시간 타이핑 시 손가락의 피로도를 적습니다.

구분감은 있지만 소음은 낮은 적당한 균형

체리 갈축의 특징인 소리 없는 구분감은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이나 조용한 사무 환경에서도 적합합니다. 청축처럼 또각또각한 소리는 없지만 손끝에서 확실히 눌렸다는 느낌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오타율도 적고, 장시간 작업 시 만족도가 높습니다.

윤활 처리로 향상된 키감, 확실히 다릅니다

다른 키보드의 갈축에 비해 훨씬 부드러운 타건감을 보여주는 이유는 바로 윤활 처리 덕분입니다. 스위치 내부에 공장에서 정밀 윤활이 되어 있어 키가 눌릴 때 걸리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키를 뗄 때도 반발력이 일정하고 잡소리 없이 조용해서, 오래 타이핑해도 피로도가 적습니다.

무선과 유선의 자유로운 전환

블루투스 5.1을 지원하여 최대 4대의 기기와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며, 유선 연결 시에는 USB-C 포트를 통해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기능성과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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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스컬쳐2와 체리식 스테빌라이저

스텝스컬쳐2 설계는 키보드의 각 열마다 높이를 다르게 하여 손목의 피로를 줄여주며,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는 대형 키의 흔들림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타이핑을 지원합니다.

흡음재 적용으로 조용한 타이핑

내부에 흡음재가 적용되어 키 입력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주어, 조용한 환경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사용 후기

장점

• 부드럽고 일관된 키감: 윤활 처리된 스위치로 인해 타이핑이 매우 부드럽고 일관됩니다.
• 세련된 디자인: 그레이 블루 컬러의 조합은 데스크 환경을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어줍니다.
• 무선과 유선의 자유로운 전환: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이 용이하며, 유선 연결 시에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

• 백라이트 미지원: 어두운 환경에서 키보드를 사용할 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가격대: 고급형 키보드로서 가격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타건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

레오폴드 FC900RBT MX2A 그레이 블루 갈축은 타이핑의 즐거움과 데스크의 미적 감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입니다. 특히, 장시간 타이핑을 하는 직장인이나 작가, 개발자에게 적합하며, 조용한 환경에서의 사용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조용하면서도 구분감 있는 타건감을 원하시는 분
•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여러 기기를 전환하며 사용하는 분
• 데스크테리어에 신경 쓰는 감성 유저
• 장시간 타이핑을 자주 하는 작가, 개발자, 직장인
  
  

구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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